게임스탑 쇼트 스퀴즈 사태로 알아 보는 공매도 문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 게임스탑을 공매도하는 것을 막기 위한 헤지펀드사들과 개인 투자자들 간에 다툼이 생기면서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로 생겨난 유동성에 과잉 공급으로 부작용이 미국 게임스탑과 같은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게 된다면 결국에는 개인 투자자들에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게임 스탑 사건 요약과 여기서 나오는 공매도 쇼트 스퀴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게임스탑 쇼트 스퀴즈 사태로 알아 보는 공매도 문제

게임스탑은 미국의 비디오 게임 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체인으로 웬만한 소도시에도 지점이 있을 정도로 매장이 많은 기업인데 얼마 전 신형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 와 엑스박스 X의 출시 회사 이사진에 라이언 코언이 합류한다는 소식으로 호재가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온라인 게임 시장으로 오프라인 게임 회사에 특성상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맞물려 경영 상태가 좋은 기업은 아니었다 이러한 이유로 공매도 세력에 타깃이 되었는데 미국 월가 해지펀드 사들은 게임스탑에 대한 부정적인 리포트를 내보내고 공매도를 하게 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이것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서브 레딧에 퍼지면서 게임사에 추억을 가지고 있던 자본가들과 지난 금융위기에서 공매도에 감정이 좋지 않던 사람들이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여 게임스탑 주식의 집단 매수에 나서게 된다 이들이 게임스탑의 주가를 엄청나게 올리게 되자 공매도를 했던 해지펀드 세력들은 쇼트 스퀴즈를 맞고 주식을 오히려 사서 되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게임스탑을 공매도하던 헤지펀드들은 700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손해를 보았으며 당일 미국의 주가 하락과 다음날 아시아 주요 증시의 하락은 손실을 입은 헤지펀드들이 증거금을 채워 넣기 위해 자산을 현금화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었다고 보고 있다

쇼트 스퀴즈 Short Squeeze

주가가 상승할 때 숏 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계약이행에 필요한 실물의 양이 시장에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현물 가격이 상승하면, 선물 매도 (공매도) 투자자는 계약이행에 필요한 실물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현물을 매수를 하는 쇼트 커버링을(short covering)하게 되며 공매도를 실시한 해지펀드 입장에서는 비싼 가격에 해당 주식을 매입해서 갚아야 하기 때문에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공매도 Short Stock Selling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 후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short covering)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이익을 남기는 매매 방법이다 주식 공매도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지만 이번 게임스탑과 같이 부정적인 리포트나 허위 사실을 퍼트려 부당 이익을 취할 수 있지만 이번처럼 공매도한 주식이 급등하여서 손실 부담이 증가 빌린 주식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결제 불이행이 발생한다